[세리에A]나폴리vs사수올로 경기결과 리뷰 [김민재풀타임활약!]

2023.02.18. (토) 한국시간 04:45에 열린 나폴리와 사수올로와의 경기는 나폴리의 승리로 끝이났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사수올로의 홈구장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 칼초와의 2022-2023시즌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룬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이어갔으며 승점 62점을 획득하며 리그 1위 선두를 지켰다.

현재 인터밀란이 승점 44점으로 추격하고 있지만 사수올로와의 경기 승리를 통하여 승점차이를 18점까지 벌리며 굳건하게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김민재는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사수올로의 공격을 맹저지하였다.

나폴리 선발라인업

GK : 머렛

DF : 올리베라,김민재,라마니,디로렌조

MF : 엘마스,로보트카,잠보 앙기사

FW: 크바라트스켈리아,오시멘,폴리타노

교체 - 지엘린스키,은돔벨레,로자노,시메오네,제르빈

사수올로 선발라인업

GK : 콘시글리

DF :  조르테아,에를리치,트레솔디,호제리오

MF : 프라테시,로페즈,헨리크

FW : 바이라미,데프렐,로리엔테

교체 : 피나몬티,토르스트베츠,케이데,알바레스,오비앙

 

 

전반 12분 올리베라의 패스를 받은 흐비차가 드리블로 상대 패널티박스 앞까지 돌파에 성공하였다. 그 뒤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하여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달성하였다.  이날 이골로 흐비차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개인 커리어 최초로 10호 골을 달성하였다.

 

실점을 한 사수올로도 반격을 이어나갔다. 실점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도한 공격찬스에서 아르망 로리엔테가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나폴리 골대를 맞으며 득점에 실패하였다. 이후에도 데프렐의 슈팅이 빗나가고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득점에 실패하였다.

 

전반 26분 나폴리도 마찬가지로 오시멘이 수비실수로 인하여 흘려진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포스트를 맞으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얼마 뒤 전반 33분 라흐마니의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각이 나오지않는 상황에서 때린 슛이 골대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오시멘은 이날 득점으로 18호골을 달성하앴으며 점수차이를 2:0으로 벌렸다.

 

전반이 끝나갈 무렵 전반 39분에 사수올로의 로리엔테가 골을 넣었지만 VAR(비디오판독)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되었다.

 

후반전에는 2점차로 뒤지고 있는 사수올로가 분위기반전을 시도하였으나 나폴리의 강력한 공세에 오히려 분위기는 나폴리쪽으로 기울어졌다. 후반 5분 라흐마니와 오시멘의 연속적인 슈팅이 나왔으며, 바로 2분뒤인 후반 7분 오시멘이 추가 득점을 기록할뻔하였으나 실패했다.

그렇게 후반무렵 나폴리와 사수올로 모두 다음 경기 일정을 위해 교체선수를 투입하며 경기조율을 이어갔다.

그렇게 후반 40분 나폴리의 맹공에 이은 시메오네의 득점이 나왔지만  VAR(비디오판독)결과 득점이 취소되었고 그렇게 나폴리의 2: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날 김민재는 경기내내 풀타임 활약을 하며 나폴리의 승리에 이바지하였다. 평점 7.7점을 받으며 나폴리의 든든한 자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사수올로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친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오는 2.22(수) 한국시간 05.00  독일에 위치한 프랑크프루트의 홈구장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챔피언스리그(UEFA) 16강 1차전을 치룬다. 프랑크프루트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게되면 나폴리는 구단 역사 최초로 챔피언스리그(UEFA)  8강 무대를 밟게된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나폴리의 챔피스언스리그 우승티켓도 가능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